리뷰

전기지게차 드디어 교체했어요.

게으른 히피 2019. 10. 8. 01:10

남편 일 특성상 계속해서 지계차를 사용해야 하는 
저로서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전동지게차가 
고장남에 따라 바로 전동지게차렌탈을 알아봤었는데요. 

 

다행히 한달동안 무료로 체험해 볼 수 있는 BYD
전기지게차를 지인에게 소개 받아 급히 사용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한달이 거의 다 되가는데요. 
확실히 직접 체험을 해보니 느껴지는 게 많았습니다. 


우선은 가장 기본적인 성능 부분을 먼저 말씀드리자면, 
기존 전동지게차에서 볼 수 없던 과적 방지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이는 최대 적재량의 10%를 초과하게 되면 
안전을 위해 자동으로 리프팅 모터가 작동을 
멈추게 되는 시스템인데요. 이 기능을 통해 보는 
사람마저 아슬아슬하게 하는 일은 없을 것 같아 
좋을 것 같더라구요 


그리고 이와 함께 코너링 자동 감속 시스템이나 
제동지원 시스템, TFT스크린과 조정판까지 있어 
주행속도나 배터리잔량, 시계, 작동시간등이 
스크린을 통해 한번에 볼 수 있으니 일반 전기 
승용차와 같은 시스템을 갖고 있는 것 같더라구요 

이 외에도 기본적인 디자인은 전체적으로 파란색과 
하얀색을 사용해서 조금 더 친환경적인 느낌이였고, 
뭔가 일하면서 사용하는 지계차이긴 하지만 
굉장히 폼나보였습니다. 그리고 원한다면 별도 
옵션에 캐빈이나 사이드쉬프트, 히터 등을 맞춤 
제작 가능하기 때문에 일할 때 조금 더 편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도 있게 제작이 되었더라구요.

그렇다면, 이제 모두가 궁금해하실 지게차배터리 
부분입니다. 사실 전동지게차에서 가장 중요한건 
배터리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텐데요.

남편이 사용하고 있는 BYD전기지게차는 이런 배터리 
부분에서 확실히 남달랐습니다. 
우선 BYD브랜드가 중국을 대표하는 배터리 제조 
업체이기 때문에 세계적인 브랜드이기도 하고, 
그 기술가치를 인정받아 워렌버핏이나 삼성전자에서 
투자를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런 가치는 이미 국내 대기업 
임원 사이에서 퍼져 계약을 한 곳이 있다고도 하구요. 

그래서 그런지 지계차 배터리만큼은 정말 
인정할만했습니다. 다들 불편해하시던 기존 전동지게차, 
사용시간. 최대 4시간 밖에 안되시잖아요~ 
저 역시 그 부분이 상당히 답답하기도 했고, 
불편했던 것 중에 하나였는데 다 이렇게밖에 안되니 
뭐 이렇다할 수단없이 계속 사용할수밖에 없었는데요.
BYD 배터리는 1시간 충전으로 10시간 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그 놀라움은 정말 이루 말할 수
없었습니다. 한번 테스트를 해 보고 싶어서 
딱 1시간 정확히 충전하고 하루종일 돌려봤었는데, 
정말 하루종일 문제 없이 돌아가는 걸 보고 이거다 
싶었다네요.

게다가 단순 오래 쓸 수 있는 것 외에도 영하 60도
이하의 초저온 환경에서도 작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냉동창고에서도 문제없이 돌릴 수 있고, 반대로 
고온에도 강하기 때문에 화재가 일어날 일 또한 
없어 안전성 면에서도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이런 게 가능했을까요? 
바로 리튬인산철 배터리로 만들어졌기 때문인데요. 
이는 현존하는 배터리 중 가장 성능이 우수하다고 하며, 
이 배터리는 BYD 전기지게차에서만 만나볼 수 있다고 합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 드리면, 하루에 그렇게 오래 
쓸 수 있으면 배터리도 자주 바꿔줘야 하는 거 
아니냐는 질문이 많으셨는데요. 기존 전동지게차의
 배터리 교체 주기가 보통 2년이였죠? 그 비용 또한 
400이상씩 나가기 때문에 한 대만 교체를 하게 되더라도 
목돈이 나가서 상당히 많은 유지비용이 드셨을텐데요.

이는 2년도 아니고, 3년도 아니고, 그렇다고 5년도 
아니고 무려 10년입니다. 10년동안 교체가 
불필요하기 때문에 비용이 절감되는 건 물론, 
나중에 중고시장까지 생각하신다면 전 이게 훨씬 
이득이 아닐까 싶습니다. 
그럼 또 여기서 디젤 전기지게차를 이용하시는 
분들께서는 연료비에 대한 것을 생각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저도 디젤을 한번 써봤기 때문에 
말씀을 드릴 수 있지만, 보통 한달에 80만원가량 
들었던 것 같습니다. 근데 BYD전기지게차는 월 5만원? 
연으로 따져도 60만원밖에 안되기 때문에 디젤 
지계차의 한달 연료비도 안나오는 셈인거죠.  

그래서 결론적으로 따지면 BYD전기지게차는 
처음 구매 비용은 일반 전동지게차에 비해 더 가격이 
나가긴 하지만 장기간 볼 때 훨씬 이득이라는 
생각이 들었었구요, 저도 이 데모카서비스가 끝나면 
바로 계약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하루이틀, 
혹은 짧게 1~2년 쓸게 아니라면 저는 당연히 
이 BYD전기지게차를 더 추천해드리는 바이구요, 
저처럼 지계차 구매를 생각하고 계신분들이라면 
아래 홈페이지나 대표번호를 통해서 직접 문의하신 뒤 
체험해보고 결정하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습니다. 
뭐든 사용하시는 분과 맞아야 하는 거니까요. 
그럼 마지막으로 정보 남겨드리고 저는 물러가겠습니다. 
대표번호: 1599-4890
홈페이지: http://www.byd-efork.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