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 용품 추천 - 캣타워 겸용 대형 고양이 스크래쳐
좁은 실내에서 고양이를 기르는 집사라면
한번쯤 생각해보게 되는 고양이 용품 캣타워.
뭐..공간이 있다면 번듯한 캣타워 하나 세워서
아이들 놀이 공간을 만들어 주고 싶지만
아쉽게도 우리 집은 이미 각종 짐들로
포화상태.. ㅜ ㅜ
그래서 대용으로 생각하게 된 것이
소형 캣타워로 사용이 가능한
고양이 스크래쳐를 사주는 것.

요것이 이번에 구매한 블루 캣의 대형 고양이 스크래쳐이다.
캣닢이 동봉되어 있어서, 우리 라떼처럼 소심한 고양이들의
적응 시간을 좀 줄여줄 수 있다.
이 고양이 용품을 사고 처음 며칠간은 근처에서 얼쩡만 거리던
라떼군은 캣잎으로 몇번 유도했더니 이제는 아예 여기서
자리를 잡고 살고 있다.

사실 우리 뚱냥이 라떼에게는 이 2층 공간이
좀 좁은 편인데, 항상 몸을 반쯤 걸치고는
내려오지 않고, 잠도 자고, 뒹굴거리고
불편함 없이 아주 잘 지내고 계신다. ㅎ
이런 걸 보니 참... 언젠가 지금보다 좀 넓은 집에
이사를 가게 되면 꼭 멀쩡한 캣타워 하나 세워줘야지
하는 마음을 가지게 된다.

신문물에 전혀 거부감이 없이신 둘째 콩이는
라떼가 저 2층을 차지하기 전에만 해도
이 고양이 용품을 독차지 하고 있었는데,
서열 1위인 라떼가 어느순간부터 저리 자리를
잡고 누워버리는 매번 1층 신세이다.
불쌍한 콩콩이 ㅜ. ㅜ

블루캣 스크래쳐의 좋은 점은
일단 디자인이 이쁘다는 것.
여러 디자인이 있는데 그 중에서
제일 안정적으로 보이는 디자인을 골랐다.
한층 더 높으면 더 좋을 것 같은데 ,
그 점이 쬐끔 아쉽다. ㅎㅎ
가격대는 4만원대

스크래쳐는 아름다운데, 주변이 영 거시기하다.
아이가 있는 집이 다 그렇지 뭐. . 라며
혼자 변명아닌 변명을 해보고 있다.
라떼가 사라진 사이에 잠시 2층 공간을
차지 해보는 콩이.
언제 또 라떼가 나타날지 몰라서
올라가 있을 때는 잘 라떼처럼 퍼져 있질 못한다.

이 고양이 용품의 단점은 보이는 것 처럼 가루가
무지하게 떨어져서 처리가 귀찮다는 것.
안쪽 공간에서 긁는 것은 바닥에 떨어지지 않는데,
바깥에서 긁는 건 그대로 후두두둑.
어쩔 수 없는 부분인 거 같긴 한데
이 스크래쳐 근방으로 하루에 두세번씩은
저 가루들 청소를 하고 있다.
그리고 워낙 크기가 크다보니
공간 차지를 제법 한다는 것.
그래도 캣타워 설치하는 것보다 훨씬
크기도 작고, 가벼워서 이동도 편해서
이쪽, 저쪽 상황에 맞춰서 두고
사용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 산 고양이 용품들 중에서
아이들이 제일 좋아하는 블루캣 대형 스크래쳐
쿠팡에서도 판매 중이니
쓸만한 고양이 스크래쳐를 찾고 계신
집사님들은 얼른 가서 장만해 보시길
쿠팡 고양이 스크래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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